감염관리의 목적

감염관리의 목적은 요양원의 전염병 및 식중독 예방과 만연방지를 위하여 평상시 예방관리로서 시설내의 위생관리, 조기발견을 위한 일상의 관찰 항목 등을 마련하여 감염관리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하고자 함에 있습니다.

감염이란?

병원체가 몸속에 침입하여 정착, 증식하여 기생상태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 결과 생체반응을 일으켜서 발생하는 질환을 감염증이라고 합니다.

① 감염원

감염원이 되는 건은 감염증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체로 오염된 것은 다 감염원이 될 수 있다. 가족이나 외부인이 밖에서 병원체를 가지고 들어오는 경우도 많다. 케어자가 감기에 걸렸다면 이 또한 감염원이 된다.

② 감염경로

병원체가 감염원으로부터 생체 내에서 침투하는 경로를 말한다. 주요 감염경로는 비밀감염, 접촉감염, 경구감염, 경피감염 등이 있다.

③ 매개체

감염증은 여러 경로로 병원체가 생체에 침투해서 발병하는데 그때 공기 음식물, 오염물, 토양, 소변, 혈액 등이 매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매개체라 한다. 감염증마다 매개체가 다르므로 감염예방을 위해 각 질환에 대한 예비지식이 필요하다.

④ 잠복기간

병원체가 생체 내에 침투하여 감염을 일으켜서 발병하기까지 기간을 복기라 한다. 잠복기는 질병의 종류마다 다르지만, 예를 들어 인플루엔자는 18~36시간 정도인데 질병마다 일정한 잠복기를 가진다.

감염병 종류

노인요양시설은 다양한 노인, 직원, 가족 등이 집단생활을 하는 곳으로 감염 전염성 질환이 발생하면 쉽게 퍼질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노인은 면역력이 떨어져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염성질환의 증상을 발견하면 촉탁의 등의 진료를 받고 즉각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염병 예방

감염병예방의 원칙은 병원체 제거, 침입경로 차단, 개체의 저항력 증강입니다.
어르신의 균형 있는 영양섭취,휴식, 수면, 일상생활동작, 정신적 스트레스 등에 유의해서 건강을 유지함과 더불어 저항력을 높이도록 해야합니다.

① 환경정비

청소로 쓰레기, 먼지 등을 줄이고 물체나 인체에 병원체가 달라붙지 못하게 하는 것이 기본이다.
또한, 마루, 침대, 손잡이, 세면장 기구를 청결하게 한다.

②손 씻기

손씻기는 모든 감염예방의 기본이므로 장기요양기관의 직원은 서비스를 실행하기 전에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손을 매개체로 하는 감염을 균의 양이 많기 때문에 손을 씻기만 해도 손의 균이 대량 감소된다.
화장실 이용 후, 식사 전 외출에서 돌아온 후, 날 음식을 처리 후, 음식 찌거기 처리 후,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시기 전 후
손을 씻어야 한다. 손톱을 짧게 깎는다. 오염된 수도꼭지는 깨끗한 물을 여러 차례 끼얹은 후에 잠근다.
손을 씻은 후 종이 타월이나 온풍 건조기로 닦는 것이 좋고, 면 타월을 사용 시 자주 교환한다.

◈ 효과적인 손 씻기 방법 손톱은 짧게 깍는다→반지.시계는 벗는다→양손을 비벼 닦는다→흐르는 물에 씻는 다→팔꿈치에서 손끝까지 충분히 닦는다→비누.수도꼭지.타월의 청결에 신경을 쓴다.

-물로 손 씻을 때 흐르는 물에 30회 이상,15~20초 정도 손씻기 방법대로 닦는다.

-보통비누를 사용하는 경우 2회 손을 씻는다. 첫 번째 비누를 묻혀 가볍게 흐르는 물에 씻는다. 두 번째는 비누를 충분히 많이 묻혀서 손을 20번 이상 비벼가며 흐르는 물에 씻으며, 비누는 젖은 대로 두어서는 안 되고 말려 둔다.

-약용비누를 사용하는 경우 보통 비누의 사용 때처럼 두 번 닦는다. 균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지만, 지나치게 사용하면 손이 거칠어진다.

③ 소독

소독 전에 수돗물로 충분히 사전에 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독제를 사용 할 때에는 아래의 사항에 유의한다.

-소독제를 담는 용기와 놓은 장소를 일정하게 정해 놓는다.
-소독제를 담는 용기나 장소를 청결하게 한다.
-소독제 사용량은 최소량으로 하고, 될 수 있는 대로 새로운 소독제로 교환해 놓는다.
-유료농도를 일정하게 지킨다. 눈짐작이 아니고 정확하게 측정해서 사용한다.
-쓰고 남은 폐액의 처리, 소독기법, 소독액의 시간경과에 따른 변화에 주의한다.

④ 양치질

양치질은 일상적으로 하는 것이지만 건강관리에서도 중요하다.
기침이 심한 어르신을 케어 할 때 직접 코나 입을 통한 감염을 피하기 위해, 어르신의 정면이 아닌, 옆이나 뒤에 서도록 한다.
또 케어 후에는 꼭 양치질을 하도록 한다.

⑤ 작업복, 마스크, 고무장갑의 사용

작업복과 마스크는 매일 바꾸고, 항상 청결한 것으로 사용한다. 직접 닿아서 처치한 경우에는 1회용 비닐장갑과 마스크를 사용한다.

⑥ 오염된 물품의 처리 방법

일광 소독, 불탕 소독, 훈기 소독, 소독제 소독, 소각 중에서 적절한 방법을 선택한다.

감염성폐기물의 종류

탈지면류

피,고름,배설물,분비물,소독약묻은탈지면,붕대, 거즈

폐합성 수지류

일회용주사기, 수액세트

병리계 폐기물

시험, 검사 등에 사용된 폐장갑, 폐혈액

손상성 폐기물

주사바늘, 수술용 칼날, 한방 침 또는 치과용 침

혼합감염성 폐기물

제① 내지 제④의 감염성폐기물과 혼합되거나 접촉된 폐기물로서 다른 감염성 폐기물로 분류되지 아니한 폐기물

감염성폐기물 처리 방법

폐기물

분비물은 발생 즉시 처리. 배설물을 만질 때에는 반드시 장갑을 착용. 옷이 젖거나 더러워졌을 때는 즉시 의류교체. 사용한 물품들은 철저히 세척하며 더럽혀진 침구는 반드시 더러운 쪽이 안쪽으로 향하게 말아서 세탁통에 넣는다. 오염된 세탁물을 격리장소에 따로 배출한다. 배설물 대소변 농혈액등이 묻은 의류나 물건은 따로 1차 세탁한 후 일반 빨래와 함께 세탁한다. 물품에 배설물 대소변 농혈액 등이 묻은 경우 찬물로 닦고 더운물로 헹구고 필요시 소독한다. 장갑을 벗고 손을 깨끗이 씻는다.

유해물질 보관

유해물질은 그 독성과 용도에 대한 경고문을 표시하며 물질안전 보관자료를 비치하고 사용자 교육 후 기록을 유지하여야 한다. 유해물질은 자물쇠가 채워진 전용구역에 보관한다. 식품에 오염되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식품을 취급 용기는 폐기물 등을 측정 희석 사용 저장하는데 사용해서는 안된다. 폐기물 등의 처리용기는 밀폐가능한 구조로 침출수 및 냄새가 유출되지 않아야하며 관리계획에 따라 세척 및 소독하여야 한다. 폐기물 처리용기는 표면 내 외부를 자주 청소하고 소독해야 하며 세척 장소에는 온수 냉수 바닥 배수 시설이 설치되어있어 조리장으로 교차오염을 방지하도록 한다.
① 감염성폐기물 처리업체와 계약을 통한 처리
② 지역 보건소와의 협약을 통하여 위탁처리

의료장비 기구 취급 관리

의료장비 취급 시 주의사항

① 장비 취급 전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② 장비, 기구, 부속품에 묻어 있는 혈액, 체액, 혈청 등은 오염된 것으로 취급한다.

③ 감염환자가 있는 곳에서 장비 취급할 때는 반드시 보호 장구를 갖추어 작업한다.

④ 검체채취와 관련된 바늘, 칼날, 기타 날카로운 물질은 지정된 용기에 버린다.

인공도뇨관 관리 방법

① 의료요원의 준비: 인공도뇨시 무균법을 수행한다. 카테터의 삽입 전후로 손씻기.

② Close system의 유지: 카테터와 urine bag의 연결부위는 세척할 때를 제외하고는 절대로 분리시키지 않는다.

③ 소변의 흐름 유지: 카테터나 튜브가 꼬이지 않도록 하고, 소변이 잘 흐르지 않는 경우는 카테터 세척과 교환한다. urine bag은 항상 방광보다 아래에 위치하도록 한다.

④ 카테터의 교환: 실리콘 재질의 카테터는 7일마다 정규적으로 카테터를 교환한다.

⑤ 소변 검체 체취: 20cc이하 소변 검체시 urine bag의 줄을 소독하고 멸균된 주사기로 무균적으로 체취한다. 24시간 소변양 검체시 urine bag에서 무균적으로 체취한다.

⑥ 요도감염이 있는 환자와 감염이 없는 환자는 격리시켜 교차 감염 기회를 줄인다.

감염병 질환자 발생 시 대처방법

감염성 질환을 가진 환자발생 시 직원 및 타 수급자를 보호하기위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또한 감염병 발생 상황,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등에 관한 정보와 대응방법 어르신과 보호자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① 감염성 질환을 가진 수급자로부터 발생하는 오염쓰레기, 일반 의료폐기물 등을 분리하여 배출한다.

② 외부로 통하는 주출입구에 손세정제가 부착하고, 감염성 질환을 가진 수급자 침실 입구에 손세정제를 부착하고 사용하도록 한다.

③ 간호 비품 소독을 통하여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관리한다.

④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즉시 원장에게 보고하고 적절한 조치(특별침실 격리, 병원 이송, 치료 등)를 취하도록 한다.

⑤ 노인요양시설에서 피부질환으로 몸을 자주 긁는 경우: 전염성 피부질환에 대한 피부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호자에게 알리고, 전염성질환 확진을 받으면 보호자와 상의하여 격리가 필요한 경우: 격리를 통해 전염을 막는다. 병원치료 필요한 경우 입원치료하도록 조치한다. 보건소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신고한다. 침구, 의류, 생활용품 등은 일광소독 및 화학용제 등을 이용한 소독 철저하게 한다.

⑥ 감염병 경과 기록지를 작성하여 원장에게 보고한다.

⑦ 어르신과 보호자에게 감염병 발생 상황,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등에 관한 정보와 대응방법 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법적으로 신고가 필요한 경우 절차를 따른다. 감염병 치료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⑧ 신규 수급자의 급여개시 전에 건강진단 및 감염병 검사 여부를 확인한 후 입소 절차를 진행한다. 모든 수급자 어르신은 연 1회 이상의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이때 감염병 검사를 함께 실시한다. 2015년 변경 적용내용으로 신규 수급자의 급여개시 전 감염병 건강진단 여부 확인해야 하고, 동일법인 $동일대표자 옮기는 수급자는 감염병 건강검진 자료가 확인되면 인정된다.

직원 감염관리 대책

① 신규직원 교육 시 직원건강과 감염관리 종류와 구체적인 이용 방법을 알려준다.

② 감염관리의 원칙과 방법은 감염 관리 지침서를 참조한다.

③ 신규직원 채용 시 신체검사 결과와 정기 신체검사 결과는 보존되어야 한다. 모든 직원에 대하여 연 1회 이상의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이때 감염병 검사도 실시한다.

④ 직무 중 감염에 노출되면 시설장에게 우선 구두로 보고하고, 필요시 직무 중 신체 손상 보고서를 작성한다.

⑤ 근무를 제한하여야 하는 감염질환의 종류와 제한기간, 직무 중 노출 조사와 격리 및 원인을 위한 역학 조사들은 발생 시에 수시로 시설장에게 보고한다. 감염병 치료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한다.